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설악산의 야생화(2012.7.31~8.1)

산여인 2012. 8. 3. 00:09

 

설악의 여름꽃이 풍성해서 1박2일동안 설악에 머물며 너무 황홀했다.

끝물이라 기대하지 않았던 바람꽃이 마지막까지 절정으로 피어있어 흥분했고,

등대시호와 네귀쓴풀은 담는데 애먹긴했지만,중청부근을 가득메운 군락지에 눈이 호사했다.

대청봉 바로아래 바위틈에 피어있던 그 보라색꽃의 정체가 궁금해 다시 살펴보니,두메잔대였다.

 

하루는 중청부근의 꽃밭에서,

둘째날은 신선대아래 꽃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구름체꽃에서부터 솔나리에 공룡을 바라보며 바위틈에 피어있는 바람꽃까지..

신선대부근의 꽃밭은 새로운 발견이었다.

공룡을 넘는일이 있으면 여유있게 앉아 놀고갈 장소가 생겼다.

  

(바람꽃)

 

 

 

 

 

 

 

 

 

(솔나리)

 

 

(구름체)

 

 

 

(새며느리밥풀)

 

(쥐털이슬)

 

(참바위취)

 

(바위떡풀)

 

(단풍취)

 

(토현삼)

 

 

(모시대)

 

 

(개시호)

 

(산구절초)

 

(등대시호)

 

 

(여로)

 

(네귀쓴풀)

 

 

 

(바위채송화)

 

(금강초롱)

 

 

(가는다리장구채)

 

 

(두메잔대)

 

 

(난장이바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