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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의 야생화(2013.3.14)

산여인 2013. 3. 14. 21:30

 

계곡을 내려오니 오늘은 유난히 카메라가 묵직하고 마음이 충만했다.

햇살도 충분했고,모델도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때맞춰 날라온 미스타리의 카톡문자...

`보물 많이 찾았나요?`..

`희대의 작품이 나올꺼같은 예감입니다`..

`설레발치시는거보니,집에가면 절망감이 더 크겠군요`..

헐~~

`이번엔 진짜입니다.사진보고나서 돈줄테니 팔아라 뭐 그러지나 마세요 ㅎㅎ`  

 

집에와서보니...역시나...내 카메라는 구라액정이었다....흑흑.. 

  

(너도바람꽃)

 

 

 

 

 

 

 

 

(현호색)

 

(애기괭이눈)

 

 

 

(천마괭이눈)

 

(둥근털제비꽃)

 

(만주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