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봄비가 내리더니 연일 20도에 가까운 봄날이다.
이런 봄볕이라면 꽃들이 땅속에서 안나오고는 못 배길터..
지난주의 휑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계곡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작년보다는 개화상태가 조금 늦지만,그래도 지금 시기에 볼 수 있는 꽃들은 죄다 꽃망울을 터뜨렸다.
다음주엔 계곡 한가득 성대한 꽃잔치가 벌어질거 같다.
(2015년 3월 20일)
(꿩의바람꽃)
(복수초)
(만주바람꽃)
(너도바람꽃)
(애기괭이눈)
(왜현호색)
(점현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