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물매화 外

 

오늘의 운세..`품위와 체통을 지킬것..`

그러니까 꽃이 이쁘다고 오두방정 떨지말고 가을의 여왕님,물매화를 품위있게 만나고 오라는 뜻이렷다...

마음 깊이 새기고 꽃나들이를 시작하지만,

물매화를 만나기도 전부터 곱게 밝아오는 여명빛이 이쁘다고 난리..

물매화를 보는 순간,꽃술에 맺힌 이슬이 이쁘다고 난리..

강물에 반영된 물매화가 환상이라고 하다가,한송이 가녀린 꽃이 눈물이 나올만큼 슬프다고 하다가,

키가 커서 담기 힘들다고 하다가..

결국은..바지 걷어올려 코끼리 다리통 드러내고 양말까지 벗고 물에 빠져가며 온갖 오두방정 다 떨었던 꽃나들이었다.     

 

(2014년 9월 21일)

 

(물매화)

 

 

 

 

 

 

 

 

 

 

 

 

 

 

 

 

 

 

(병아리풀)

 

 

 

(자주쓴풀)

 

 

 

'꽃이야기 > 꽃이야기(2011~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봉도 노루귀  (0) 2015.03.15
너도바람꽃/복수초  (0) 2015.03.07
노랑망태버섯  (0) 2014.08.19
화악산의 야생화  (0) 2014.08.17
털중나리  (0)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