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털중나리

 

말나리,하늘나리,중나리,땅나리...

나리꽃은 꽃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이름을 달리한다.

그리고 다시, 잎사귀 모양이나 줄기 색깔,꽃밥의 색깔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뉜다.

이번 오서산에서 본 나리꽃은 꽃잎안쪽에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고,잎이 어긋난걸 보니 털중나리다.

 

파란하늘아래 맑은 햇살이 쏟아졌고,억새밭 사이로 피어난 털중나리는 주홍색 빛을 강렬하게 발하고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은 나리꽃을 더 예쁘게 만들어줬다.. 

 

(2014년 6월 28일) 

 

 

 

 

 

 

 

 

 

 

 

'꽃이야기 > 꽃이야기(2011~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망태버섯  (0) 2014.08.19
화악산의 야생화  (0) 2014.08.17
갯메꽃  (0) 2014.06.16
박쥐나무  (0) 2014.06.07
산솜다리  (0)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