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의 야생화 (5)
홀아비바람꽃은 어느만큼 피었을까? 앵초는??
궁금하면 발품팔아 찾아가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환승없이 한방에 갈 수 있으니까..
그러고보니 벌써 다섯번째 걸음이다.
세정사 스님이 그러시겠다.너도 참 극성이라고...
홀아비바람꽃은 막 피기 시작했고,앵초는 아직이다.
얼레지는 역시나 천지삐까리로 많다.
그러나,흰얼레지는 오늘도 찾을 수가 없었다.행방이 묘연해졌다.
처녀치마도 어찌된 일인지 보이지 않는다.
마주오는 사람들,하나같이 처녀치마와 흰얼레지의 행방을 묻는다.나두 몰라유~~~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성가셔서 어디론가 숨어버렸나보다..
꽃밭을 빠져나와 막 임도길을 걷기 시작하는데,차 한대가 멈춘다.
쑥뜯으러 봄나들이 나오신 부부,운길산역까지 태워주신단다.
저녁약속시간 맞추려면 서둘러야 하는데,잘됐다.
태워주시는김에 미나리밭도 좀 들러주실랍니까? ㅎ
덕분에 미나리도 사고,약속시간까지도 넉넉해졌다.
(2017년 4월 12일)
(봄맞이)
(홀아비바람꽃)
(괭이눈)
(개별꽃)
(산자고)
(얼레지)
(나도개감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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