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운길산의 야생화 (5)



운길산의 야생화 (5)


홀아비바람꽃은 어느만큼 피었을까? 앵초는??

궁금하면 발품팔아 찾아가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환승없이 한방에 갈 수 있으니까..

그러고보니 벌써 다섯번째 걸음이다.

세정사 스님이 그러시겠다.너도 참 극성이라고...


홀아비바람꽃은 막 피기 시작했고,앵초는 아직이다.

얼레지는 역시나 천지삐까리로 많다.

그러나,흰얼레지는 오늘도 찾을 수가 없었다.행방이 묘연해졌다.

처녀치마도 어찌된 일인지 보이지 않는다.

마주오는 사람들,하나같이 처녀치마와 흰얼레지의 행방을 묻는다.나두 몰라유~~~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성가셔서 어디론가 숨어버렸나보다..


꽃밭을 빠져나와 막 임도길을 걷기 시작하는데,차 한대가 멈춘다.

쑥뜯으러 봄나들이 나오신 부부,운길산역까지 태워주신단다.

저녁약속시간 맞추려면 서둘러야 하는데,잘됐다.

태워주시는김에 미나리밭도 좀 들러주실랍니까?  ㅎ

덕분에 미나리도 사고,약속시간까지도 넉넉해졌다.


(2017년 4월 12일)


(봄맞이)


(홀아비바람꽃)




(괭이눈)



(개별꽃)



(산자고)


(얼레지)




(나도개감채)



'꽃이야기 > 꽃이야기(2011~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자령의 야생화  (0) 2017.08.13
으름꽃  (0) 2017.04.28
대학산의 야생화  (0) 2017.04.09
운길산의 야생화 (4)  (0) 2017.04.07
화엄사 홍매화  (0)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