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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이야기(2020년~)

세정사 야생화(2)

세정사 야생화(2)

 

지금 세정사 계곡엔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이 대세다.

숲속이 환할 정도로 너무 많아 황홀할 정도다.

중의무릇도 늘 그 자리에 때맞춰 피었고,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은 이제 시즌 마감이다. 

아직 남아있는 복수초가 있나 보려고 힘좀 빼며 두번째 임도 위까지 오르니,기특하게도 몇송이 남아있다.

 

운길산역에서 세정사까지 왕복 8킬로 남짓..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봄빛과 논둑에 피어있는 봄까치꽃 반기니,오늘따라 금방이다.

아직 기척도 없는 얼레지와 홀아비바람꽃은 언제쯤 피려나~?

그 때쯤이면 봄빛이 더 화사해지겠구나~ 

 

(2021년 3월 18일)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금괭이눈
복수초
청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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