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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여행이야기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해지기전에 찾은 다랭이마을은 참으로 고요했다.

산비탈을 깎아 지른 삶의 터전은 유채꽃향과 마늘향이 가득했다.

바쁜걸음으로 바다를 끼고 이어져있는 다랭이지게길을 걸어,올망졸망 다닥다닥 붙어있는 마을을 통과한다.

담벼락과 지붕위에 그려진 꽃과 풍경들이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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