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소화불량에 걸렸을때 먹는다는 `괭이밥`
꽃향기를 맡으면 오래산다는 `연령초`
하트모양 이파리를 한 `금강제비꽃`...
알아갈수록 머리 지끈거리기도 하지만,참 신비하고 재밌는 세상이 `야생화세상`이다.
행여라도 놓치고 오지는 않을까싶어 꼼꼼하게 메모를 해갔다.
처음 만나는 `회리바람꽃`은,초입부터 원없이 보게된다.
앵초는 이제막 시작이다.약한바람에도 연약한 꽃대가 세차게 흔들려 겨우 담는다.
그동안 봐왔던 꽃외에 달래꽃,연령초,삿갓나물,쥐오줌풀,연복초,금강제비꽃,지장보살,벌깨덩굴을 만난다.
특히,`금강제비꽃`은 딱 한송이뿐이었는데,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웠단다.
때마침 맞닥뜨렸으니,행운이다.
6시간이 넘게 머물러있었던 곰배령은..참 아름다웠다..
(500원에 구입한 금강제비꽃, 사진;이형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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