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바람꽃,꿩의바람꽃,너도바람꽃,변산바람꽃,만주바람꽃..
내가봤던 바람꽃종류는 딱 다섯종류였다.
오늘..태백산에서 만난 바람꽃은 또 다른 종류였다.
연분홍의 뒤태가 아름다운 들바람꽃과 꽃잎을 토끼귀처럼 홀랑 뒤집은 태백바람꽃..
(태백바람꽃은 아쉽게도 담지못했다.들바람꽃인줄알고 지나쳤는데,다 내려와서 알게되었다.흑흑~)
점점 회로가 뒤얽히기 시작한다.
도대체 바람꽃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거야??
멋진상고대와 살아천년죽어천년의 신비한 주목,그리고,겨울내내 산객들로 들썩이는 태백산에,
그렇게 아름답고 귀한꽃들이 숨어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산은..무한한 보물창고임을 다시한번 실감케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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