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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나도바람꽃/깽깽이풀

비로인해 울릉도행이 취소된 주말..

아버지뵈러 서석으로 가면서 몇일전에 알게된 깽깽이풀 자생지를 들러보려고 일찌감치 나섰다. 

혹시나 비가 그치기를 바래보지만,

홍천을 지나 서석으로 접어들어 깽깽이풀위치에 닿을때까지도 연신 쏟아지는 비.. 

골프우산을 받쳐들고 계곡을 건너 산길에 들어서면서도 설마하면서 반신반의했지만,

얼마안가 눈앞에 깽깽이풀과 나도바람꽃군락지가 나타난다.

와우~~~완전대박~~~

 

어떻게든 담아보고싶은데,비는 쏟아지고..바람은 세차게 몰아치고..우산은 나뭇가지에 걸리적거리고.. 

욕심은 끝이없다더니,위치만 확인해도 대박이라 생각했는데,쉴새없이 쏟아지는 비가 야속하기만하다.

1시간정도 머물다보니 카메라도 젖고 춥기도하고..

내 꼴을보니..참 청승맞다...

 

(나도바람꽃)

 

 

 

 

 

 

  (깽깽이풀)

 

 

 

 

 

 

점심녘에 집에 도착하고,

파란지붕아래서 참  따뜻한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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