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곳에서 청노루귀를 보겠다고 대략 어림잡고 찾아간곳...
몽몽님이 버스번호를 잘못 적어준바람에 검단산입구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야 겨우 마을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계곡초입부터 뒤져도 뒤져도 나오지 않는 청노루귀..여기가 아닌가??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서야 몇송이 눈에띄고..하늘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개체수가 많아진다.
급기야 무더기로 피어있는 청노루귀발견..
나,하마터면 뒤로 넘어갈뻔했다.너무 감격스러워서리..
보물찾기놀이가 끝나고,정상이나 찍어야겠다 싶었는데...
사면을 치고 올라도 올라도 나오지않는 능선길...
살벌하게시리 짐승똥은 왜그리 많은지..
온갖 나뭇가지를 뒤집어쓰고 간신히 능선에 붙어 산길을 살펴보니,
내가 생각했던 길과는 완전 반대방향이었다..
아 맞다..나,길치였지..
어쨌든..청노루귀도 보고,정상도 찍었다~~~~
(청노루귀)
(흰노루귀)
(복수초)
(처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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