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로운 토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다육식물 몇개 사려고 남양주부근 화원으로 나서본다.
전부터 봐뒀던 도자기로 빚은 쌀통도 살겸..
두개만 사려고 했던 계획은 식물들을 보자마자 나도모르게 이것저것 막 집어들게 되고,결국은 예산오버...ㅎ
집으로 오면서 잠깐 운길산 계곡에 들러보자 했는데...
글쎄..요즘 시기에 볼 수 있는 꽃중에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
만주바람꽃부터 시작해 꿩의바람꽃,복수초,처녀치마에 막 피어나는 중의무릇까지...
상부로 올라갈수록 미처 몰랐던 새로운 꽃밭이 있는걸 확인하고는,곧 비가 쏟아질거같아 서둘러 계곡을 내려온다.
얼마안있어 홀아비바람꽃과 나도개감채 그리고 앵초가 군락을 이룰즈음..그 때가 막 기다려진다.
(처녀치마)
(꿩의바람꽃)
(청노루귀)
(복수초)
(중의무릇)
(큰괭이밥)
(현호색)
(만주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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