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운전기사 있을때 멀리 나가야겠다.
몽몽님이야 모처럼 하루 푹 쉬고 싶겠지만,가만 놔둘리 없다는걸 직감했는지 일찌감치 일어나 외출준비를 한다.
오늘은 청노루귀보러 화야산으로~~
얼레지는 짐작대로 아직 한참 이르다.그 수만송이들 가운데 딱 한송이 피었으니...
봄꽃이 여느때보다는 좀 이르다고는해도 결국은 때가 되어야 피어나는 법..
계곡을 휘젓고 다니며 꿩들과 노루귀들만 실컷 잡으며 놀다왔다..
얼레지가 온 계곡을 뒤덮고 물빛마저 보랏빛으로 물들 4월..서두르지말고 그 4월을 기다리리...
(2014년 3월 23일)
(청노루귀)
(얼레지)
(꿩의바람꽃)
(노루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