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태백산의 야생화

 

봄태백산은 그야말로 상상초월의 어마어마한 화원이었다.

한계령풀은 산능선을 온통 샛노랗게 물들였고, 

얼레지는 온 산에 빼곡하게 피어나 어딜 둘러봐도 보랏빛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유일사로 향하는 입구엔 홀아비바람꽃이 한창이었고,

장군봉으로 가는 산중턱엔 얼레지와 노루귀가 꽃대궐을 이루며 혼을 쏙 빼놓더니,

산을 넘어 당골계곡에 이르렀을땐 모데미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카메라속 네모세상에 그대로 옮겨올 능력만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2015년 4월 25일)

 

(한계령풀)

 

 

(얼레지)

 

 

 

 

 

 

 

(흰갈퀴현호색)

 

(갈퀴현호색)

 

 

 

 

 

(괭이눈)

 

(노루귀)

 

 

 

(중의무릇)

 

 

(들바람꽃)

 

 

(모데미풀)

 

'꽃이야기 > 꽃이야기(2011~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달래  (0) 2015.05.04
애기송이풀  (0) 2015.05.03
금낭화 (1)  (0) 2015.04.24
흰얼레지  (0) 2015.04.13
운길산의 야생화  (0)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