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수락산역-매월정-수리바위-철모바위-도솔봉-수락산역)
수락산 진달래 얼만큼 피었을까?
올해 꽃시기가 많이 앞당겨졌으니 지금쯤이면 진달래 꽃길이겠다싶어 들꽃놀이 잠시 접고 수락산으로 갔더니,
어떻게 된 일인지 꽃상태가 신통찮다.
등로 옆으로 도열하여 피어있는 꽃길 기대하고,환영인사 제대로 받아야지~했는데...
들쭉날쭉했던 봄날씨에 꽃들이 놀라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분명하다.
아직 정상부근의 진달래가 꽃망울인채 준비하고 있으니,다음주를 노려봐야겠다.
미세먼지에 황사 심하다더니,기상예보와는 달리 조망이 꽤나 좋아 모처럼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다.
(2021년 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