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 둘레길
생각이 많아질때,
머리 비우고 싶을때,
우울해서 혼자 걷고 싶을때,
기분 좋아 친구랑 같이 걷고 싶을때,
밥 많이 먹고 졸음 막 쏟아질때,
전곡시장 들러 시장보고 올때,
장안동에 친구 만나러 갈때,
문화센터 다녀올때,
봄님이 오셨나 궁금할때,
가을이 어느만큼 깊어졌나 궁금할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아무리 더워도,아무리 추워도,
걷고 또 걷는 우리동네 배봉산 둘레길.
오늘은 미례씨랑 은자씨랑 같이 걸었다.
(20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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