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홀아비바람꽃

 

그렇게 이쁜화원인줄 몰랐다.

그냥 앵초만 만나고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계곡에 들어서자마자 홀아비바람꽃이 한창이다.

그러다 중의무릇과 비슷한데 색깔만 다른 `나도개감채`도 발견한다.

아..근데,이 무슨 날벼락??

채 열장도 안찍었는데,밧데리아웃이다..여분밧데리는 찾아봐도 없다.흑흑흑~~~

계곡을 거슬러 한참을 오르니,부드러운 빛속에 피어있는 이쁜모델의 홀아비바람꽃도 많고,

활짝 피어있는 나도개감채도 있고 ,산자고도 있고,피나물도 있고,

괭이눈과 입맞추고있는 얼레지도 있고,그리고 마지막엔 앵초까지..

눈으로만 인사하고,전철역으로 걸어내려와 배낭정리하는데..아니 이건뭐?? 여분밧데리가 손에 잡힌다.

으이그~~~맹여인~~

 

 

 

 

 

 

 

'꽃이야기 > 꽃이야기(2011~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별꽃  (0) 2011.05.02
운길산의 야생화(2011`04.25)  (0) 2011.04.25
금붓꽃  (0) 2011.04.21
깽깽이풀 02   (0) 2011.04.19
비오는날에~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