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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여행이야기

장화리 일몰

 

 2012년 2월 19일

 

 

마니산행 마치고나서,섬사이로 떨어지는 장화리일몰을 보러간다.

날씨가 말끔하진 않지만,마니산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붉은기운이 바다를 물들이면서 황홀한 해넘이가 시작되고,

진사님들 틈에서 자리를 잡아본다..

먹구름도 안보이고,말끔하게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것이 왠지 좋은조짐이다..

이대로 떨어진다면 어쩌면 그토록 만나고싶었던 오여사님을 영접할 수도 있을것만 같다..

가슴이 뛴다.여기저기서 손놀림도 빨라진다.

그리고..

해가 바다와 맞닿는 순간..

드디어 그 분이 오셨다..오..오..오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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