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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이야기(2011~2019)

운길산의 야생화(2012.4.23)

 

다시찾은 운길산..

계곡물이 불어 일부꽃들이 물속에 잠겼고,물길이 하나더 만들어지면서 꽃길은 진탕길이다.

날씨또한 비만 안올뿐,어제그제와 별반 다를바없고,

지난주 화려하게 빛났던 꽃들은 쌀쌀한 기온탓에 꽃잎을 접었다.

이제..얼레지는 완전끝물이고,축축한 산길엔 는쟁이냉이와 나도개감채가 한창 피기 시작하는데,

꽃대가 길어서 전초를 담아내기가 어렵다.

기대했던 앵초도 여전히 꽃망울인게 많고,

몇송이만 물기를 머금고 고개를 숙이고있다.

 

일찌감치 카메라접고 언니들따라 난생처음 쑥을 뜯어보는데..재밌다..

양춘언니한테 한웅큼,헬레나언니한테 한웅큼씩 부조했으니,

다음에 만날땐 쑥부침개와 쑥버무리를 먹을일만 남았다.

오늘은..나물뜯기 딱 좋은날이었다..   

 

 (피나물)

 

     (나도개감채)

 

 (연복초)

 

 

 (는쟁이냉이)

 

(산괴불주머니)

 

나무사이에서 뿌리내린 산괴불주머니..

처음엔 누군가 꽂아둔 줄 알았다.

 

  (앵초)

 

 

 

         (홀아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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