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식물2급..깽깽이풀..
어제,축령산으로 만나러갔다가,뱀한마리보고 기겁해서 깨갱깨갱하고 되돌아온 후,
오늘,드디어 등골오싹한(?) 그 곳에서 만난다.
근데,꽃잎이 거의 다 떨어져있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아쉽다.
귀한꽃님 알현한 후,동막해수욕장과 갯벌센타주변 강화나들길을 차례로 들렀다가 장화리일몰장소로 옮긴다.
근데,꽝이다.
시기가 맞지않으니,당연히 솔섬으로 떨어지는 낙조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
붉은기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울꺼라 생각했는데,
나올똥말똥하다가 먹구름으로 싹 뒤덮힌다.
바람따라 들려오는 설(說)에 의하면,3대가 덕을 쌓아도 제대로 볼까말까한다나 어쩐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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