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던 그 노랑어리연의 향연은 볼 수 없었다..
어제의 카메라의 부재를 후회하며 오늘은 댓바람부터 나섰지만,흐린날씨탓인지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오기로 오후에 또한번 발품을 팔았지만,결국은 뻘짓(?)이었다...햇살이 너무 강했었나보다..
지나가는 산님이 그러시는데,아침나절에 지나갈때는 입을 활짝 다 열고 있어 장관이었다던데...
절묘하게도 그 시간을 피해서 찾은 참 운없는 여인...
많은 꽃들중 딱 두송이만 피어있어 담아봤는데,영 맘에 안든다...
동동 떠있는 노랑어리연의 군무를 담고싶었는데...흑흑..이제 다신 안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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