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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이야기/비박이야기

아차산 비박

 

아차산 정상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가볍게 땀한방울 흘리지 말고 살살 오르자고 했지만,랜턴없이 밤길 오르다보니 생판 모르는 암릉길..

아차산에도 이런 길이 있다니.. 

거의 네발로 기어올라 헐레벌떡이며 능선에 붙어 살펴보니,계단길을 생략하고 곧바로 치고 올라왔던것..

얼마전에 개통된 구리암사대교와 강변북로의 에스라인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 텐트 두동을 치고는 어설프게 야경사진을 찍어본다.  

뿌연 날씨는 야심한 밤까지 이어져 시야가 별로 좋지 않다.당연히 하늘의 별은 눈에 뵈지도 않고... 

삼각대 사용법 좀 꼼꼼히 익히고,야경사진 찍는법 제대로 배워 날잡아 다시 와봐야겠다..

 

(2015년 3월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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