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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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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야생화(2013.5,11~12) (섬괴불나무) (갯장대) (섬나무딸기) (섬바디) (큰두루미풀) (선갈퀴) (윤판나물아재비) (주름제비난) (섬노루귀) (섬제비꽃) (큰연령초) (섬남성) (개종용)
운길산에서(2013.5.8) 몇일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으름나무 아래서 3시간이나 넋이 빠져 있었다. 한나무 아래서 요리보고 조리보고..보고 또 보고.. 예쁜데..정말 예쁜데..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덩굴아래에서 풍기는 으름꽃향기에 취해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다가, 더이상 으름꽃의 아름다움을 제대..
으름꽃(2013.5.4)
삼악산의 야생화(2013.4.18) (현호색) (중의무릇) (나도개감채) (개별꽃) (회리바람꽃)
운길산의 야생화(2013.4.17) 오후의 빛이 숲아래로 낮게 드리울 즈음.. 땅가까이 피어있는 꽃들은 황홀하리만치 눈부시다. 그 빛이 이끄는대로 마치 귀신에 홀린듯 자꾸만 계곡을 거슬러 오르고, 처음 시작했던 들머리와 점점 멀어져가는것도 잊고, 저녁밥 지을 생각도 잊고, 배고픈 것도 잊고, 좀처럼 계곡에서 벗어..
청태산의 야생화(2013.4.14)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봄바람이 요란스럽다. 지난주 날씨가 너무 추워 좀 이르진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개울을 건너 꽃밭으로 가니.. 아니나 다를까 깽깽이풀은 싹만 보이고 나도바람꽃은 꽃망울인채 물기만 머금고 있다. 일주일만 늦춰 왔어도 하는 아쉬움을 안고 모데미풀보러 청태산..
응봉산 개나리
올괴불나무/생강나무
화야산의 야생화(2013.4.5) 바람난 여인의 천국,화야산의 꽃밭에서 놀기엔 너무나도 짧은 하루.. 계곡은 온통 보랏빛이다. 어느순간 빛이 들면,보라색 치마속 무늬는 더 선명해지고 더 치명적으로 유혹한다. 계곡물 버전에 필꽂혀 이렇게 저렇게 용만 쓰다가,오후의 빛이 발그레해질무렵에야 계곡을 내려오고... 다..
운길산의 야생화(2013.3.30) 모처럼 한가로운 토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다육식물 몇개 사려고 남양주부근 화원으로 나서본다. 전부터 봐뒀던 도자기로 빚은 쌀통도 살겸.. 두개만 사려고 했던 계획은 식물들을 보자마자 나도모르게 이것저것 막 집어들게 되고,결국은 예산오버...ㅎ 집으로 오면서 잠깐 운길산 계곡..
천마산의 야생화(2013.3.25) 오랫만에 언니들과 함께한 꽃나들이.. 꽃도 봐야겠고 수다꽃도 피워야겠고...바쁘다,바빠~~ 너도바람꽃이 지나간 자리에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이 한창일줄 알았건만... 추운날씨에 꽃잎을 잔뜩 움추리고 있다. 춥냐? 나도 춥다.... (큰괭이밥) (현호색) (천마괭이눈) (꿩의바람꽃) (복수..
왕방산의 야생화(2013.3.24) 왕방산정상지나 국사봉으로 가는 중간에 최적의 자리라며 고압선 흐르는 철탑아래 자리를 폈다. 나트륨과 지방이 다량함유된 라면을 맛있다고 국물까지 다 먹고, 샷님 생일축하용으로 케잌대신 준비한 초코파이를 먹으며 당분을 과다섭취하고, 두가지종류의 봉지커피를 6:4의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