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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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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2011`09.14) 이상하게 금강초롱은 담기가 어렵다.. 어디 금강초롱뿐이랴..모든꽃들이 다 그렇지.. 뭘 알아야 면장을 하던지하지...야생화공부도 날나리,카메라공부도 날라리... 그저 꽃만보면 좋아서 카메라먼저 들이대고, 아직까지 조리개를 여는지 닫는지 아리까리하니,당연히 서툴수밖에... 이젠..한동안 텅빈채..
물매화(2011`09.13) 오랜만에 만난 피붙이들과의 회포를 뒤로하고,일찌감치 나선다. 꽃만나러간다고하면 분명 미쳤다고할게 뻔하니,건강을 위해서 산에간다고 둘러댄다. 계곡으로 내려서자..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물매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귀하신 몸을 자랑하는 립스틱바른 물매화도 보인다. 꽃술을 살려 예쁘..
노랑어리연 어제 봤던 그 노랑어리연의 향연은 볼 수 없었다.. 어제의 카메라의 부재를 후회하며 오늘은 댓바람부터 나섰지만,흐린날씨탓인지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오기로 오후에 또한번 발품을 팔았지만,결국은 뻘짓(?)이었다...햇살이 너무 강했었나보다.. 지나가는 산님이 그러시는데,아침나절에 지나갈때..
화악산의 야생화(2011`08.31) 유달리 작은꽃이 좋다. 작은꽃과 극적으로 만나고,자세낮추고 숨죽이며 바라보고,그 작고작은 꽃이 내 카메라안으로 들어올때까지의 그 긴박감과 짜릿함은 이루말할 수 없는 희열이다.. 펭귄님이 담아오신 `돌바늘꽃`을 보고난 후,면봉모양의 꽃술에 반해버렸다. 손톱만한 크기도 끌렸..
가야산의 야생화(2011`08.28) 산오이풀 색감이 이렇게 고운줄 몰랐다. 펭귄님이 예쁘다길래 덩달아 담아보았는데,역시 고수님의 눈은 예리했다. 특히,정상부근 웅덩이에 고인물을 이용해 담은 반영사진이 맘에든다. 그토록 보고싶었던 네귀쓴풀이 그렇게나 작은꽃인줄 몰랐다. 내 새끼손톱보다도 더 작아 수동초점을..
화악산의 야생화(2011`08.26) DSLR과의 만남.. 어젯밤, 퇴근하는 몽몽님의 손에 들려져 있었다. 야호~~~~~신난다.. 이 기쁨을 몽몽님과 카메라 지름신을 강요하신 모든 블님들과 함께 나눈다...ㅎㅎ 나중에 안 일이지만,세남자의 점심회동이 있었고 퇴근 후 다시모여 머리맞대고 의견수렴을 한 후에 결단을 내리신 모양이..
선자령의 야생화(2011`08.21) (앉은좁쌀풀)
설악산의 야생화(2011`08.11)
함백산의 야생화(2011`08.06)
명지산의 야생화(2011`08.04) (여우오줌)
삼청산/황산의 야생화 (뻐꾹나리)
덕유산의 야생화(2011`07.23~24) (솔나리,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2급) (흰제비난) (타래난초;사진 펭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