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박이야기

(78)
거문도 비박 산행일 : 2014년 3월 8일~9일 산행지 : 거문도 불탄봉 산행코스 : 고도선착장-녹산등대-불탄봉(비박)-보로봉-거문도등대-거문공원-고도선착장 산행이야기:고민끝에 결정한 거문도행이다.둘이 움직이다보니 비용이 만만찮고,서울에서의 거리도 꽤 되는데다 두시간도 넘는 뱃길이 부담스러웠..
대매물도 비박 산행일 : 2014년 2월 22일~23일 산행지 : 대매물도 장군봉 산행코스 : 저구항-당금마을-장군봉(비박)-대항마을-저구항 산행이야기:남녘에서 불어오는 봄소식에 나도모르게 마음이 설레고,마음은 이미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이번주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남쪽으로 튀어보자구..겨우..
진도 조도 비박 산행일 : 2013년 12월 7일~8일 산행지 : 조도 돈대봉 산행코스 : 산행마을-손가락바위(비박)-돈대봉-산행마을 산행이야기: 3인 3색의 드럼통 비박팀이 이번엔 진도 조도 비박을 간다.추위피해 남쪽으로 간다는것이 땅끝보다 더 먼 `조도`라는 섬이다. 남도석성 진도 팽목항에서 조도로 들어가..
원적산 비박 산행일 : 2013년 11월 23일~24일 산행지 : 이천 원적산 산행코스 : 영원사-원적봉-헬기장(비박)-천덕봉-원적봉-영원사 산행이야기:어제의 용사들이 다시뭉쳐 이번주도 한뎃잠 자러 나선다.중국발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이지만 아무렴 어떠리..배낭메고 떠난다는것 자체가 나에겐 설레임이다. ..
비진도 비박 산행일 : 2013년 11월 16일~17일 산행지 : 통영 비진도 산행코스 : 비진도 외항-직등길-미인도전망대(비박)-선유봉-비진암-외항-내항마을 산행이야기:날씨가 추워져서 올 비박산행은 민둥산을 끝으로 접고 있었는데,얼마전에 다녀온 펭귄님이 죽여주는 비박터가 있다며 운을 떼신다.비진도?? ..
민둥산 비박 산행일 : 2013년 10월 12일~13일 산행지 : 민둥산 1119m 산행코스 : 증산초교-정상(비박)-지억산 갈림길-화암약수 산행이야기:가을과 함께 억새의 계절이 왔다.해질녘 짙게 내려앉은 산그림자아래 일렁이는 금빛억새가 그립고,별쏟아지는 밤하늘을 이고 즐기는 운치있는 산중의 밤이 그리워진..
주금산 비박 산행일 : 2013년 8월 24일~25일 산행지 : 주금산 산행코스 : 몽골문화촌-제2코스-헬기장(비박)-독바위-정상-제1코스-몽골문화촌 산행이야기:좀처럼 비박팀이 꾸려지지 않는다.두 주나 펑크가 나버리니,비박산행의 꿈은 더 간절해지고,이번주는 기필코 어디든 다녀와야지싶다.언젠가부터 점찍..
굴업도 비박 둘째날 굴업도 비박 둘째날 (개머리언덕-굴업도해변-연평산-덕물산) 밤새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푹~잠이 들었는데,게슴츠레 눈을 뜨니 벌써 날이 샜다. 일출을 보러 언덕으로 올라가는데,멀리 사슴무리가 보인다. 섬사람들이 키우다 야생된지 30여년이 된 사슴무리에 채 떠지지 않았던 눈이 휘둥..
굴업도 비박 첫째날 산행일 : 2013년 6월 8일~9일 산행지 : 굴업도 산행코스 : 굴업도해변-개머리언덕(비박) 산행이야기:백패커의 성지,서해의 갈라파고스..`굴업도`하면 따라붙는 수식어인데,어느 누가 혹하지 않으랴..올해 첫 비박지는 굴업도이다. 인천항에서 11시 10분배를 타고 덕적도까지 와서,다시 굴업도..
두악산 비박 산행일 : 2012년 11월 17일~18일 산행지 : 두악산 720m 산행코스 : 단성면사무소-단봉사갈림길-소금무지봉(비박)-두악산-보름재-소선암휴양림 산행이야기:날은 점점 추워지고,큰맘먹고 장만한 80리터배낭은 한번밖에 못써먹고..그렇다고 도봉산을 그거메고 갈 수는 없고..요번주는 무슨일이 있..
운문~가지산 비박 둘째날 운문~가지산 비박 둘째날 기절하듯 자다 깼는데 벌써 아침이다. 밤새 바람이 꽤 심했는지,타프 지지대가 두개나 뽑혀있다. 연세가 있으셔서 새벽잠이 없으신 솔맨형이 두번이나 일어나 보수공사를 하셨다고.. 울산앞바다위로 아침해가 떠오른다. 먹구름속에서 강한 빛을 쏟아내며 아침..
운문~가지산 비박 첫째날 산행일 : 2012년 10월 13일~14일 산행지 : 운문산~가지산 산행코스 : 석골사-상운암-운문산-아랫재-가지산(1박)-석남터널 산행이야기:영남알프스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지산..그곳에서의 비박을 계획한다.처음엔 이사람 저사람 발을 담그시더니만,원래 션찮으신분은 이번엔 허리가 션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