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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산행(20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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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경남함양) 산행일 : 2010년 9월 18일 산행지 : 지리산 1915m 산행코스 : 백무동-참샘-장터목-천왕봉-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 산행이야기:구절초산행에 나선다.말만들어도 설레는 지리산으로.. 3시30분부터 헤드렌턴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고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날때쯤,..
도봉산(서울/경기의정부시) 2010년 9월 13일 도봉산 다락능선-포대능선-오봉능선-오봉-보문능선 오늘은 산으로 가야만했다.뒤죽박죽한일을 제자리에 정리정돈해야만했다.. 아침일찍 서둘렀는데도,10시도 훨씬 넘어서야 집을 나서고,늘 가던 코스로 방향을 잡는다. 지난번 휩쓸고간 태풍 `곤파스`의 위력은 도봉산에도 ..
선자령(강원평창) 산행일 : 2010년 9월 9일 산행지 : 선자령1157.1m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양떼목장-풍해조림지-선자령정상-전망대-대관령휴게소 산행이야기:아리님이 선자령을 가신단다.한겨울 눈덮힌 선자령은 가봤는데,가을문턱의 선자령의 모습은? 궁금하긴하다. 비몽사몽간에 운전하신 운전수가,빠져..
용마산~아차산 야간등산 2010년 9월 8일 용마산~아차산 야간등산 처음으로 야등을 한다.그동안 은밀하게 `야동`은 열심히 봐왔는데, 건전한 `야등`이라니,기회가 닿았을때,얼른 낚아챈다.. 우림시장에서 7시30분에 야등대장님과 접선해 월야의 공동묘지를 오른다.. 채 적응이 되기전에 이리저리 둘러보니,보이는건 ..
속리산(충북보은) 산행일 : 2010년 9월 4일 산행지 : 속리산 1058m 산행코스 : 법주사-세심정-문장대-신선대-천왕봉-세심정-법주사 산행이야기:9월..계절이 바뀌었다.9월의 바람,햇살,하늘은 8월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숫자가주는 의미는 그만큼 특별하게 다가온다.책상에 놓여진 달력을 넘기면서 문득 들어온..
제비봉,옥순봉,구담봉(충북단양) 산행일 : 2010년 8월 29일 산행지 : 제비봉,옥순봉,구담봉 산행코스 : 얼음골-제비봉-장회나루-(차량이동)-계란재-옥순봉-구담봉-계란재 산행이야기:왔다리갔다리하는 종잡을 수 없는 기상예보에,산행지결정도 안한채 사당역에서 접선한다.어제 토요산행을 건너뛰니,몸뚱아리가 찌뿌둥둥한..
설악산 둘째날 산행일 : 2010년 8월 22일 산행지 : 설악산 1708m 산행코스 : 수렴동대피소-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봉정암-중청-대청-끝청-한계삼거리-한계령휴게소 산행이야기:종종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어 눈을뜨니,모르는 왠 산적같은사람이 바로 눈앞에 떡 누워있다.후다닥 일어나,배낭을 꾸린다.취사실..
설악산 첫째날 산행일 : 2010년 8월 21일 산행지 : 설악산 1708m 산행코스 : 설악동-비선대-천불동계곡-희운각산장-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수렴동대피소 산행이야기:불현듯 꺼낸 한마디에 후다닥 설악팀이 꾸려졌다.산속에 파고들어 자연과 동화되는 그 순간순간들을 맘껏 느껴 보기위해,자연을 닮은 이들..
명성산(강원철원/경기포천) 산행일 : 2010년 8월 15일 산행지 : 명성산 923m 산행코스 : 산정호수-책바위-팔각정-삼각봉-정상-산안폭포-산안고개 산행이야기:밤새 천둥번개와 함께 지랄맞게 쏟아붓던 비가,새벽녘에서야 잠잠해진다.배낭짊어지고 집나서는 뒷꼭지가 조금은 덜 화끈거린다.오늘은 명성산으로 간다.가을..
가리산(강원홍천) 산행일 : 2010년 8월 14일 산행지 : 가리산 1051m 산행코스 : 휴양림주차장-관리사무소-가삽고개-정상-샘터-무쇠말재-남릉삼거리-휴양림주차장 산행이야기:시골나들이길에 여러번 들렀던 가리산..정상부만 빼면 전형적인 육산이고 쭉쭉뻗은 나무들이많아 뜨거운햇살을 피할 수 있고,계곡물..
금오산(경북구미) 산행일 : 2010년 8월 8일 산행지 : 금오산 976m 산행코스 : 금오산주차장-채미정-해운사-도선굴-대혜폭포-마애불-현월봉-약사암-금오산주차장 산행이야기:간만에 비주류파 사이다멤버들이 뭉쳤다.회장님,우중충,샤프,똘똘,솔따꺼님,그리고 인생의 참맛을 아는 유일한 주당 산여인..단풍타오..
함백산(강원고한/태백) 산행일 : 2010년 7월 31일 산행지 : 함백산 1572.9.m 산행코스 : 만항재-정상-은대봉-두문동재 산행이야기:요즘 야생화에 필꽂혔다.은은함이 좋고,봐달라 유혹하지도않고,숨어서 빼꼼이 고개내민 그 수줍음이 좋다.자극적인 향은 없으나,마음으로 느껴오는 그 향기는 볼때마다 마음까지 앗아..